사기꾼 김대현(에릭)

2024년 10월 6일 140만 페소를 빌려가면서 제가 불안해 할까봐 맡긴다면서 불가리 목걸이와 시가 4600만원짜리 네이버 검색 사진을 보여주며 부쉐론 팔찌를 맡겼습니다. 다음날 돈을 갚고 맡긴 물건들은 찾으러 온다고 했지만 골프치고 술 먹고 잤다는 둥, 그 다음날은 테더를 팔아서 갚겠다는 둥, 또 그 다음날은 동생에게 돈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 둥, 또 그 다음날은 동생이 집 담보로 대출을 받기로 했는데 국가유공자라 내일 바로 돈이 나온다는 둥 온갖 거짓말을 하더니 결국은 잠적하였습니다. 전화번호도 바꾸고 텔레그램은 없앴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부쉐론 팔찌는 짝퉁이었습니다. 한국 이름 김대현, 필리핀 이름 에릭,,
김대현씨, 당신이 뭐하고 다니는 사람인지 텔레그램으로 무엇을 하는지, 어디서 테더가 나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빨리 연락하고 빚 갚아요. 참을만큼 참았고, 친구분 통해 경고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1차로 사진만 올리지만 다음에는 뭐하는 사람인지도 다 밝히고 한국에서도 사건화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참고인과 관련자로 조사를 받아야 하겠죠? 다른 사람에게까지 불똥튀게 하지 마세요. 3차는 없습니다. 2차에 모든걸 다 밝힐거에요. 텔레그램 없앴어도 다 캡쳐해 놓았어요. 딱 일주일만 기다리겠습니다.